<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 보스부부 16회 월요예능 추천 >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부산에 거주하는 부부가 출연했어요. 예민보스의 아내, 답답 보스의 남편이 만난 사연인데요. 아내 한혜신 나이는 38세, 남편 권규효 나이는 44세로 결혼 5년 차 부부예요. 자녀로 아들을 두고 있어요. 두 사람은 스노보드 동호회에서 처음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촬영장도 기차 칸을 따로 타고 올만큼 갈등이 깊은 상태래요. 보스 부부 갈등 이유?

하는 일마다 잔소리 하는 아내. 남편은 '내가 이 정도로 쓸모가 없는 사람이었나?' 싶은 상태.아내는 "왜 같이 살아야 되죠? 말을 안 하는 사람하고" 평소에도 이야기를 하면 대답을 안 하는 남편에 답답함이 쌓인 상태.아침부터 요리, 빨래, 재활용 분리수거 등을 하며 살림에 열심인 남편. 반면 아내는 육아에만 열중. 밥 먹는 내내 말 한마디 없는 부부. 남편이 살림 도맡은 이유?


어제 방영분 예민 & 답답한 성향으로 부딪히는 부부의 사연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 보스부부 16회 월요예능 추천
착한 남편

스노보드 동호회에서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했다는 한혜신(38세) 권규호(44살) 부부! 지금은 스튜디오로 오는 길에 기차도 같이 안탈만큼 소원해졌는데요~ 부부에겐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설거지, 빨래, 요리까지 하는 살림왕 남편! 아내는 손끝 하나 까딱하지 않으면서도 집안일하는 남편을 따가운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심지어 물건 안 치웠다며 잔소리하는데요. 그러면서도 자식을 바라볼 때는 표정부터 달라지더라고요ㅎ




더욱 충격적인 건 아내가 저녁식사를 준비하자 남편 밥이 없다는 겁니다;;; 아내는 얼굴도 보기싫고 밥도 같이 먹기 싫다며 인터뷰를 하더군요. 남편은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김밥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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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남편



남편 차가 온갖 물품들로 가득찬데다가 냄새까지 났기에 아내는 신경질을 냈고 남편이 떠나면서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어요.
아내측은 남편의 위생관념이 심각하다고 털어놓았고요.


평소엔 장볼때 뒷짐지고 있던 남편이 촬영 때문에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며 당황스러워하기도 합니다ㅋㅋ




항상 뭘 물어보면 남편은 답이 없다고 해요. 게다가 서로 간에 소통의 문제도 있어보이더군요. 말이 안통해서 싸움까지 번졌거든요.

남편에게 서운했던 2가지 사건을 말해줬는데요. 아내가 수술후 입원해있을 때도 술마시러간 것과! 아내 동생이 교통사고 났는데 놀러갈 생각에 콧노래를 불렀다네요;;;



부부는 이러한 갈등 문제 때문에 결국 자신을 원망했고요. 스스로의 뺨을 때려가며 학대까지 하고있었습니다 ㅠㅠ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 보스부부 16회 월요예능 추천

오박사님이 남편 진단해 준 거 보고 그제서야 이해가 되더라고요. 자꾸 깜빡하는 기억력 문제를 가졌고 딴생각도 자주 하는 편이래요.
아내 측이 답답했을 거라면서 메모나 음성 녹음을 해서 기억하도록 노력하고! 할일 역시 바로바로 처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답니다. 또한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해야 한다고 했어요.


아내는 어린 시절 상처로 인해 남편의 대답없는 행동 하나에 버려진 느낌까지 받는다는데요. 그렇게 내면을 보듬어주면서도 앞으로는 남편에게 모멸감을 주는 언행, 행동을 삼가라는 조언을 했답니다.





















지난주 결혼지옥에서는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는 7년 차 부부가 등장했고 아내는 산후우울증으로 인해서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쌍둥이 아이들이 좀 더 자라면 평생 술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는 걸 권할 것이라면서 술의 유전적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절주가 아닌 단주를 권고했습니다. 그리고 아내 역시나 술 문제가 있어서 보인다면서 아내에게도 단주를 권했습니다. 매일 똑같은 말이라도 반복해서 건네다 보면 부부 사이의 긍정적인 벼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연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번 결혼지옥 시즌3 16회에서는 예민 보스 아내와 답답 보스 남편 소통불가 부부가 등장했습니다. 요리, 설거지, 빨래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그런 남편의 모든 행동이 못마땅했습니다. 오히려 아내가 남편 때문에 이혼하고 싶다면서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양파 카레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임신 중에 입덧으로 양파 냄새조차 맡기 힘들 당시에 남편이 아내에게 양파만 넣은 카레를 만들어 주었는데요. 또한 자신이 아파서 입원을 했을 때도 술을 마시러 가거나 아내의 가족이 교통사고가 났다는 말에도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어깨춤을 추기까지 해 남편이 사이코패스가 아닌지 의심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결혼지옥 아내는 이런 남편을 선택해 결혼한 자신에게 벌을 줘야겠다는 생각에 스스로 뺨을 때리면서 자학까지 한다고 말해 모두가 충격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