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두 커플이 탄생한 10기를 뒤로하고 나는 솔로 solo에 11기 참가자들이 찾아왔습니다. 방송 공개에 앞서 제작진들이 직접 비주얼이 좋은 기수라고 말했던 만큼 어떤 분들이 등장할지 궁금해지는 부분인데요.
오늘은 첫 방영분 내용을 바탕으로 나는 솔로 11기 참가자들의 직업, 나이와 함께 촬영지 정보까지 간략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영수
직업: 외과의
첫 번째 주인공 영수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현재 대학 호스피탈에서 외과의로 일하고 있는데요. 생명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과가 적성에 맞을 것 같아 외과를 선택했고, 현재 직업에 큰 불만은 없다고 합니다.
본인의 매력으로 예쁜 손과 손톱, 말투를 뽑기도 했습니다.


영호
깔끔하게 정돈된 머리에 훈훈한 스타일인 영호는 어렸을 때부터 바둑을 해왔고 현재 5단이라고 합니다. 광주에서 열린 전국 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하니 실력이 보통이 아니란 걸 쉽게 알 수 있죠. 하지만 현재는 바둑 기사가 아닌 다른 직업을 가진 상황입니다.
소개팅을 자주 나가봤지만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지 못했다며 나는 solo 11기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알아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영식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영식은 멘사 회원으로 IQ가 150이 넘는다고 합니다.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 연애 상대에게 경제적으로 휘둘린 적이 있어 외모나 성격보다는 믿을만한 사람인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영철
훈남에 키도 큰 영철은 평소에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돌진하는 성격이며 외모보다는 성격을 중요시하는 참가자입니다.
서울 부산 정도의 장거리 연애도 상관없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나는 솔로 11기에서 짝을 찾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광수
직업: CEO
밝고 쾌활한 성격을 가진 광수는 파이어족, 영앤리치에 반 정도는 다가간 것 같다며 경제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경험한 후 그만두고 300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한 후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는 중인데요.
부족함 없는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결혼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상철
직업: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나이: 33세
부드럽고 푸근한 인상에 큰 키까지 가진 상철은 현재 메이저리그 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좋은 한국 선수들을 발굴해 정보를 전해주는 스카우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영숙
항상 모태솔로만 만나왔던 탓에 아쉬운 연애를 반복했다고 털어놓은 나는 solo 11기 영숙.
꾸준한 재테크를 해왔으며 막상 본인에게 사용하는 돈은 별로 없다고 하는데요. 결혼을 꿈꾸고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정숙
직업: 변리사
나이: 39세
산업 재산권 담당 변리사이며 일이 많기 때문에 연애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정숙입니다.
사전 인터뷰 때와 촬영지에 도착했을 때 얼굴을 비교해 보니 방송 출연을 위해 살도 빼오신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나는 솔로 11기에서 마음에 드는 짝을 찾아가셨으면 좋겠네요!


순자
나이: 20대 (예상)
형부의 차를 타고 도착한 순자는 한눈에 봐도 20대 같은 비주얼을 보여줬습니다. 활발하고 솔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예체능을 했던 만큼 이런 끼를 받아들여줄 수 있는 남자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영자
묘하게 배우 밀라 요보비치를 닮은 영자는 200번 정도 소개팅을 해봤다며 이런 형식에 지쳤다는 이야기를 사전 인터뷰에서 꺼냈습니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해보고 싶다고 말한 만큼 솔로 나라에서 좋은 경험을 가져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옥순
공부가 쉬웠다고 말하는 옥순은 중앙여고, 서울대를 졸업했습니다. 이성을 만난 경험은 있지만 1주일을 넘긴 적이 없을 정도로 관계가 짧게 유지되었다고 하는데요.
왠지 이번 기수에서 주목해야 될 것 같은 참가자입니다.

현숙
나는 솔로 10기 마지막 참가자 현숙은 매력 있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등장했습니다.
4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지금까지 챙겨주는 역할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이번엔 다정하고 잘 챙겨주는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는데요. 그녀를 잘 보살펴 줄 남성 참가자는 과연 누가 될지 궁금해집니다.